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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 가는 길

    내 얼굴이 심하게 구겨진 것을 느끼며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온갖 생각이 들며 인상은 펴질 줄을 모른다. 결단을 내려야겠단 생각이 든다.

  • 설명가능성

    직감. 본인의 오감 및 *****로 얻은 정보로부터 ***의 움직임의 미세한 변화를 느끼고, 그 변화로 **했다고 판단했다. 그 판단 과정을 본인도 이해하지 못하니까, 감이야.

  • 가능성

  • 미움과 증오

    미움과 증오는 사람을 피폐하게 한다고 어디선가 읽거나 들었던듯 하다. 밉다. 싫다.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살인이라는 선택을 할 수 없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없애버렸던 것일까? 마음이 공허하고 남탓을 하게된다. “증오의 감정을 […]

  • 그저 거리를 두기 위한 존댓말

    그것은 그저 거리를 두기 위한 존대다. 나는 이 존댓말 사용 행태를 그저 거리를 두기 위함 이라고 이제서야 파악했다. 표면상으로는 상호존중일지 몰라도. 그의 존댓말은 기분에 따라 괴성과 반말을 수반한다. 가슴 따뜻한 […]

  • 0416-2023 動機

    동기 없이는 무엇도 할 수가 없다.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 먹고, 자고, 싸고, 그리고 피고 그럴뿐인 삶. 무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