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거리를 두기 위한 존댓말

그것은 그저 거리를 두기 위한 존대다.

나는 이 존댓말 사용 행태를 그저 거리를 두기 위함 이라고 이제서야 파악했다.

표면상으로는 상호존중일지 몰라도.

그의 존댓말은 기분에 따라 괴성과 반말을 수반한다.

가슴 따뜻한 반말이 듣고싶다.

진정한 유대가 있었으면 했다.


Posted

in

by

Tags: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